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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자재커머스본부 PO(Product Owner) 김효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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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roduct Owner)라는 직무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넓게 보자면 그린랩스의 PO는 농업분야의 온라인 비중을 높여나가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도 농자재 시장에 집중하고 있어요. 오프라인 유통·판매 방식이 대부분인 농자재 시장의 온라인 비중을 높여 농민분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드리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게 도와드리려고 합니다.
하루 일과를 알려주세요.
업무 루틴은 제가 담당하고 있는 서비스 관련 데이터를 보는 일부터 시작합니다. 게시글이나 댓글 관련해서는 하나 하나 다 읽어보구요, 앰플리튜드로 관련 데이터를 확인하기도 합니다. 전날 새로운 기능이 적용됐다면 조금 더 설레는 마음으로 확인을 하는 편입니다 :) 하루 일과는 크게 2가지로 나뉘어요. 혼자 있는 시간과 함께 하는 시간.
혼자 있는 시간은 함께 협업하는 시간을 더욱 유의미하게 만들기 위해 많이 사용합니다. 업무의 특성 상, 미팅을 요청하는 경우들이 많기 때문에 미팅에 참여하시는 분들의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준비를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뿐만 아니라 '무엇을 만들고, 그것을 왜 만들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과 정리를 혼자 있는 시간에 많이 하는 편입니다. 함께 협업하는 사람들에게 작업할만한 가치가 있는 일인지 설득할 수 있어야만 고객에게도 가치가 있는 제품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해요.
현장의 니즈는 기획에 어떻게 녹여내시나요?
실제로 농가들을 자주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서비스에 녹여 내면 좋겠지만, 지방 농가 방문은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현장에 자주 가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어요.
대신 현장에 자주 방문하는 다른 부서(영업, 마케팅 등)의 이야기를 전해 듣거나, 전화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농민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노력합니다. 또한 회사 내 농업 전문가 분들이 많이 계셔서 이 분들께 자문을 구하면서 업무를 진행하고 있구요.
다른 본부와 협업할 일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주로 어떤 본부와 협업을 하나요?
현재 담당하고 있는 온라인 농자재 서비스를 위해서는 여러 제조사 및 유통사와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저는 특히 비즈니스 본부와의 협업을 많이 하고 있는데요, 서비스를 기획하는 부분과 따로 요청을 받는 부분들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업무 하면서, 어떨 때 가장 보람을 느끼시나요?
우리만이 줄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나갈 때 보람을 느낍니다. 스타트업은 새롭고 어려운 문제를 우리 팀만의 방정식으로 풀어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똑같은 문제를 풀더라도 어떠한 풀이로 접근하느냐에 따라 그 해답이 지닌 울림과 가치는 달라진다고 봅니다. 달라지는 고객의 반응들, 커져가는 숫자들, 앞으로의 시도들 등. 이러한 ‘들’들이 모여서 저에게 재미와 보람이 되고 있습니다 :)
PO 직무에 있어서 특별히 필요하거나, 있으면 좋겠다 싶은 스킬이 있을까요?
평범하게 들리겠지만,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 스스로도 해당 역량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중입니다. 또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과 동료들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역량, 그리고 동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해결할 수 있는 역량도 필요하다고 봐요.
농자재커머스본부에서 일하는 가장 큰 장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일단 자율성을 들 수 있을 것 같고요. 스스로 결정하고 행동할 수 있는 범위가 넓은 것도 장점이에요. 그린랩스의 큰 방향성 안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내며 실행까지 옮기는 과정이 좋아요.
그린랩스 오기 전에도 서비스 기획쪽 일을 하셨었나요? 아니면 아예 상관없는 직무에 계셨었나요?
직장은 그린랩스가 처음인데, 이전에는 발견한 문제를 친한 사람들과 함께 해결 하기 위해 서비스를 기획하고 만들어서 몇 번 운영한 경험들이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무엇을 만들지에 대한 기획부터, 어떻게 만들어갈 지 등 함께 하는 이들이 하나의 방향성으로 가도록 만드는 역할을 여러 차례 맡았습니다.
그린랩스에서 와서 이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더 크고 어려운 문제를 실력이 뛰어나신 분들과 함께 풀어가고 있다는 점이겠죠. 여전히 수많은 서비스들 가운데 팜모닝 서비스가 존재해야 하는 이유를 만들어가고 있고,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이전 보다 더욱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매주, 매달 마다 개선해나가고 있어요.
감사하게도 저는 지금 현재 하는 일에서 재미를 느끼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그린랩스에서 Product를 만들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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